올해도 송이향이 아주아주 진하고, 탄탄한 송이버섯의 식감에 반했어요~~^^
매년 먹어도 처음 맛본듯 항상 반해요.ㅎㅎ
올해도 어김없이 송이향에 한번 기절하고ㅋㅋ, 식감에 한번더 기절 ㅋㅋ
부모님과 온식구들이 둘러앉아 향기 진~~~한 송이버섯과 쇠고기 꽃등심을 구워먹으니
화합이 절로 되고, 부모님의 흐뭇한 미소를 보니 너무 좋습니다.^^
특히 저희 아버지께서 송이버섯을 너무 좋아하셔서 아버지를 위해 송이를 몇개 숨겨두었어요~
송이버섯을 손으로 찢어서 고소한 참기름소금장에 살짝 찍어서 드시면 송이에서 나는 솔향이 완전 예술이랍니다.^^
매년 가을이면 송이버섯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껴봅니다.^^
맛난 송이버섯과 사명감으로 청량산자락을 지키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.~~^^